이름 : ★ 소 정

생년 : 2005년 4월

병명 : 운동장애성 뇌성마비

- 사연 -

소정 환아는 39주 1일 만에 3.0kg 태어났습니다. 소정이의 어머니는 출산 중 난산과 의사선생님의 판단 미숙으로 인큐베이터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태어난 날 경기를 2번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산부인과 선생님의 소견으로는 건강할 것이라고 퇴원을 해도 된다고 권유를 하셔서 퇴원을 했는데 자중에 이송된 병원에서 뇌초음파를 찍어본 결과 뇌에 심한 손상을 입었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산전검사에서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다른 걱정이 없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고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는데 뇌병변 장애를 갖게 될 것이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은 소정이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특수학교 고등학생이 되는 소정이는 아직도 혼자 앉질 못하고 어머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며 언어, 심리, 음악 치료 등 꾸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 가정의 형편이 좋지 않아, 어머니께서 힘들어 하고 계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