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윤 찬

생년 : 2016년 8월

병명 :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 사연 -

윤찬 환아는 2016년 08월 수술로 태어났습니다. 2009년 결혼하여 아이를 바라던 부모님께 있어서 7년 만에 탄생하게 된 윤찬이는 가정에 큰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뱃속에서 30주 되는 때, 초음파를 진행하던 중 뇌출혈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조치로 뇌출혈이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오른쪽 뇌는 많이 손상된 상태였고, 생후 5개월엔 영아연축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단 후, 환아는 집보다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아이는 이제 경련의 양상이 바뀌고 중첩이 생겨 청색증이 짙어졌으며, 뇌손상까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증상으로 10월 말, 수술을 받았으나 환아의 상황은 그리 좋아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에도 몇십 분씩 무호흡을 겪는 환아가 매번 버텨주는 것 만으로도 부모님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아픔을 같이 짊어진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하시자, 아버지는 직장을 3개월 가량 그만두고 환아를 돌보다 재취직을 하였지만 여전히 사정은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적은 월급으로 아이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감당하기가 버겁지만 환아의 곁에 24시간 상시 대기해야하는 어머님은 가계에 보탬을 줄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환아의 가정은 고액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기에 윤찬이의 치료비와 가정에 쌓인 부채 생각에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감은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