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재 영

생년 : 2017년 11월

병명 : 웨스트증후군

- 사연 -

재영 환아는 37주 정기검진 상 태동이 감소되는 증상이 보여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진행하였고 임신 37주 1일에 몸무게 3.5kg으로 출생하였습니다. 환아는 출생 후 청색증과 빈 호흡이 지속되어 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2018년 5월, 생후 5개월 경부터 무열성 발작이 발생하였습니다. 경련 양상이 지속되어 항경련제를 복용하였고 6월 말 경부터 seizure는 더 이상 없는 상태이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뇌병변 1급을 진단받은 상황입니다. 환아가 가지고 있는 희귀질환인 웨스트증후군은 대뇌와 뇌간 사이의 상호작용의 이상으로 일어나며, 뇌-부신 축의 연관 관계에서 이상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코티코트로핀분비호르몬이 증가되어 뇌를 자극하여 연축이 일어나는 것으로 환아는 발작이 일어나면 수십 초 간격으로 반복하여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환아는 다행히 약을 복용하면서 부터 seizure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약을 복용하기 전보다는 재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 환아의 전반적인 기능 양상을 확인하여 보다 환아에게 적절환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BSID-ll를 시행한 결과 동작 발달 지수 발달월령 9개월로 나타나 실생활 연령에 비해 동작 발달이 상당히 지연된 상태로 평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