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환아현황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환아지원 현황입니다.

    동호 환아
  • 관리자 
  • 09-28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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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동 호

    생년 : 2007년 9월

    병명 : 백질연화증, 뇌병변


    - 사연 -


    동호 환아는 7개월 만에 엄마 뱃속에서 나와 세상의 빛을 본 아주 작은 아이였습니다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꼬박 한 달을 지내고 나서야 엄마 에게 안길 수 있었습니다너무나 행복한 그 순간도 잠시 환아는 인큐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기흉이 발생하여 수술을 진행하였고 심각한 냉. 온증 알레르기가 있어 계속해서 피부과 치료 및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추위와 에어컨 바람에 너무나 예민합니다. 여름이면 사방이 에어컨 바람이 있기에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온몸이 벌겋게 부어오르며 아이는 가려워서 피가 날 정도로 긁어서 악순환만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환아는 백질 연하증으로 인해 뇌에 손상을 입어 현재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독립 보행은커녕 잡고 서기도 불가능 하고 간신히 기어서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지지를 해줘야만 앉아 있을 수 있으며 대소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어 12살이 된 지금까지도 귀저기를 차고 생활해야 합니다동호와 부모님은 보증금 500 에 월세 30의 반 지하 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환아의 어머니는 환아 뿐 아니라 환아와 3살 터울인 동생을 돌보느라 경제 활동이 어려우며 그나마 일을 하는 아버지도 동호가 몸무게가 늘면서 어머니 혼자 동호를 안고 옮기기가 힘들어지면서 부터 일을 줄이고 환아 돌보기를 도우며 생활하였다고 합니다그러나 최근 환아의 아버지께서 심정지로 쓰러지신 후 아버지는 인지 부분과 시력이 떨어지고 생활이 불편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설상가상 어머니 모르게 환아의 치료비를 위해 아버지가 대출 받은 대부가 4,000만원이나 있는 걸 알게 되어 너무나 힘들고 막막 하시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독촉 문자와 전화로 하루하루 정신이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 환아와 동생을 보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버티고 계신다고 합니다. 현재 동호도 집안의 사정을 알고 있는지 소아 우울 증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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