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은 욱

생년 : 2018년 2월

병명 : 뇌병변

- 사연 -

환아는 31주 2kg 이른둥이로 출생하였으며 당시 신생아 호흡곤란증과 백질연화증으로 8주간 인큐베이터 치료를 하였고, 퇴원시 뇌손상 진단을 받고 뇌병변2급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24개월이지만 전체적인 발달 지연으로 뒤집기만 가능하며 네발기기, 배밀이, 혼자서 앉기가 되지 않고 있으며 4~5개월 수준의 평가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언어발달에 있어서 표현 언어, 수용 언어 능력이 전혀 없으며 현재 의미 없는 소리만 내고 있으며 덴버 발달 평가상 언어영역 6개월 수준으로 평가 되었습니다. 지금 환아의 가족은 조모와 아버지, 환아 누나 이렇게 세 명의 식구가 수급비 162만원으로 4인 가족이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환아의 어머니는 환아가 5개월 때에 외도를 하여 가출을 해서 현재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환아의 주 양육자이자 현재 환아의 치료 및 양육을 책임 지고 있으며 조모 또한 지체 5급 허리장애와 뇌전증으로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아 아버지는 환아에 대한 애착이 없으며 사회성 부족하여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현재 무직인 상태이고, 그리고 한 달 이상 직장을 다녀본 적 없으며,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 또한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환아의 누나는 환아 어머니의 갑작스런 부재와 동생의 출생으로 심리적 불안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환아의 가정은 환아 아버지가 무능력하고 경제 활동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어 가정내 수급비외에 주 소득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환아 가정의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변 인적 자원 및 지지체계가 없어 외부 지원 없이 환아의 의료비를 자부담 해야 하는데 큰 어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아의 물리 치료, 작업 치료는 의료 수급비 지원으로 가정 내 부담이 적은 편이라 비급여 치료인 언어 치료와 검사는 가정내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