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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와중 하얀 눈이 포근하게 온 세상을 뒤덮은 겨울이 되었습니다.

한 해의 가장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포근한 눈마저도 이기지 못한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날씨만큼 몸과 마음이 차가워 떨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세상에 조금이라도 훈훈한 사랑의 온도를 보태고자 협회는 전 년도와 같이 이번 겨울에도 대한민국에서 10대 달동네에 해당되는 계수동(신앙촌)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재가가정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을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에 협회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나눠드립니다.

자신을 태워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는 연탄처럼 마음을 불태우며 타인을 위해 뜨겁게 섬기는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