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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졸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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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2-09-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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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졸은 아차성폐동맥고혈압, 동맥관개존증, 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는 환아입니다.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아리온졸은 하늘의 별님이 되어 하늘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리온졸의 엄마는 문르에르덴이라는 몽골의 가난한 지역에서 농민의 자녀로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희귀난치성질환인 아차성폐동맥고혈압으로 몽골에 있는 대형병원에 있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입원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그 후 2016년 8월 29일 ~ 2017년 8월 7일 까지 약 1년 동안 4번의 수술을 받고 결국 몽골의 의료 기술로는 아리온졸의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온 후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팔아 고려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번의 수술을 진행하였지만 결국 2018년 12월 26일 갑작스러운 합병증으로 뇌사상태가 와 삶을 놓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아리온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