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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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오프너,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기부
  • 관리자 
  •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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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생 본과 학생들의 드림 오프너(Dream Opener) 플리마켓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물한다.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재학 중인 의대생으로 구성된 'Dream Opener'라는 단체가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을 위해 마련된 드림 오프너 마켓은 오는 4월28일 한남동 원인어밀리언 카페마당에서 개최된다. 드림 오프너는 의대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첫 번째 플리마켓으로 행사 수익금의 전액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 치료비에 지원된다. 성균관대학교 김은정 본과 2학년 기획 담당자는 "의사란 질병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각자의 삶의 궤도로 되돌려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금 자신의 삶을 찾고 각자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누군가의 삶에 큰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김민규, 박신영 기획 담당자는 아직 전문적인 지식과 금전적으로 여유롭게 후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구성원으로써 희귀난치성질환어린이 환아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고민 끝에 드림 오프너의 첫 번째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림 오프너 셀러는 김은정 성대 본2 / 김민규 가톨릭 본3 / 박신영 가톨릭 본3 / 김민규 서울대 본3 / 박준하 서울대 본3 / 이진민 성대 본4 / 이은송 성대 본2 / 김재의 경희대 본1 / 김소진 이대 예2 / 주은정 이대 본3 / 장명수 연대 본3 이다. 드림 오프너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이 국내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경제적 여건이 된다고 해도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며 "더 안타까운 점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희귀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림 오프너 마켓으로 인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경제적인 기부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더 크게는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으며 꿋꿋이 병을 이겨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드림 오프너 마켓에서 팔 물품의 일부는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의 후원을 받고 있는 권나영 환아의 그림에서 디자인을 딴 것이 특징이다. 정상인에 비해 소근육 사용이 80%나 어려운 나영이가 꿋꿋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그림을 그려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무척 대단하다고 감동을 받아 시작된 이번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이 보이지 않게 자신의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따뜻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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