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대한민국 10대 달동네인 계수동(신앙촌)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재가가정들에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 공지에 따르면, 오는 25일(토) “세상에 조금이라도 훈훈한 사랑의 온도를 보태고자 협회는 전년과 같이 이번 겨울에도 협회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눠드리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태워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나누어주는 연탄처럼, 마음을 불태우며 타인을 위해 뜨겁게 섬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또한 얼어 붙은 세상을 녹일 수 있는 2017년도의 마무리 한해가 되길 바라며 소망하여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지난 2006년 설립과 함께 2008년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승격하여 많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일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