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질병과 생활고가 어려운 10대 달동네인 대장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을 나눠 드리는 행사를 지난 25일(일요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따듯한 마음을 두 배로 전할 수 있도록 무료 급식소 밥퍼(굿워커스)관계자분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 년 협회가 주관하여 이뤄지는 행사로 대장동 일대의 질병과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가정을 선별하여 특히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재가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자 50명의 손길과 함께 대장동 일대의 모든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연탄 1장의 무게는 3.6kg으로 꽤나 묵직한 무게지만, 이렇게 무거운 연탄임에도 자원봉사자 분들께서는 나눠 드리는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실 계수동 주민들을 생각하며, 동장군의 매서운 날씨에도 웃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주셨다.” 며 “연탄은 자신을 희생하여 온기를 전해주기 때문에 저희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도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과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희생하는 정신으로 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