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부 열

생년 : 2010년 6월

병명 : 뇌병변 심하지 않는 장애

- 사연 -

부열 환아는 강직성 양마비성 뇌성마비로 본원에서 재활치료를 시행중인 환아로 현재 실내에서는 제한적인 보행이 가능하나 양측 하지의 근경직 소견(MAS scale 1+/1+) 및 이와 동반된 관절 구축 소견(발목 배측굴곡 –10/-15, 무릎 신전 –40/-40)으로 보이는 상태이며 성장 및 학교 수업 등으로 인해 동반된 관절의 구축, 근육 단축 및 좌우의 비대칭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하치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 및 근육 단축 및 골격 변형의 치료를 위해서 현재 도수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환아 가정은 가구 총소득 235만원(부:145만원, 모:90만원)으로 5인 가구 생활비 및 부열이의 부열부(뇌전증으로 약물치료중)의 의료비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환아 어머니는 가정 내 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활동(세 자녀의 주된 양육자로 일주일에 평균 2일 일하고 있음/ 월 소득 85~90만원)하고 있습니다. 가정 내 고정적인 의료비 부담이 과중하여 환아는 필수적인 치료만 유지하고 있으며 두 동생(만7세, 만5세)들 또한 최소한의 교육만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3년 1월부터는 환아의 사보험 면책 기간에 속하게 되어 환아에게 필요한 치료 횟수를 줄여야만 합니다. 어렵게 끌어올린 신체기능 수준이 퇴행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 환아의 가정은 현재의 치료비와 앞으로의 치료비로 인해 부담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