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건 희

생년 : 2008년 10월

병명 : 뇌병변

- 사연 -

건희 환아는 생후 3개월간 인큐베이터에 있었으며 4달 정도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산동국대병원에서 뇌출혈, 수두증 진단을 받았고, 3세에 인공와우 수술을 하였으며 6개월에 션트수술을 하였습니다. 발달력은 7개월에 목 가누기, 10개월에 뒤집기, 4세에 앉기, 9세가 되어서야 잡고 걷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리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하던 중 2017년 6월 29일 본원에서 재활치료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뇌병변 1급과 청각장애 2급으로 상세불명의 뇌내출혈 및 뇌성마비로 인해 보행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있어 타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태로 본원에서 재활치료를 주 5일 낮병동에서 받고 있습니다. 환아의 치료계획은 뇌병변으로 인한 사지근력의 저하 및 인지기능 저하가 동반된 전산화 인지치료를 통한 인지기능 향상이 필수적인 상태이고, 추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환아의 가정은 환아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으로 주 수입원인 환아 어머니가 미용을 배우며 월 60여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고 있고, 생계급여와 장애수당 25만 원으로 총 85만 원이 가정의 총 수입원입니다. 그 중 심리연구소에서 음악치료, 언어치료로 월 20만 원을 소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생활비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현 상태로 매월 발생하는 환아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