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민 경

생년 : 2010년 10월

병명 : 뇌병변

- 사연 -

민경 환아는 생후 1달경 원광대병원에서 MRI상 뇌출혈 및 수두증 진단받고 생후 5개월경부터 글로리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시작하였고, 7세경 세브란스병원에서 양측 고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글로리병원에서 낮병동 치료와 타병원에서 사설치료를 받던 중 2020년 1월 15일 본원 낮병동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경기파가 있으나 최근 2년 동안은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인해 보행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있어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으며 사지근력의 강화 및 근경직 감소,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본원에서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환아의 가정의 주 수입원인 환아의 아버지는 일용직으로 오토바이 수리를 하며 월 소득이 불분명하여 평균 150만 원 정도의 수입과 정부지원금 20만 원이 환아 가정의 수입입니다. 환아 어머니는 주부로 환아의 오빠 및 동생을 케어하고 있어 수입이 없는 상태입니다. 환아의 치료비로 매달 40만 원 이상의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4인 가족의 생계도 많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환아 가족의 거주지는 전북 익산으로 지방이라 재활치료를 받을 곳이 없어 환아는 어렸을 때부터 부천에 거주하는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하여 가족과 떨어져 지낸지 10년이 넘은 상태입니다. 환아의 부모님은 환아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아의 동생도 잦은 잔병으로 병원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 많아 치료비로 인한 비용과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고 계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