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민 준

생년 : 2014년 4월

병명 : 강직성 사지마비성 뇌성마비

- 사연 -

환아의 부모님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하게 되었으며, 졸업 후 환아를 출산하였습니다. 28주경 제왕절개로 1.8kg로 출산하였으며,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주치의 말을 듣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치료를 받았으며, 출산 시 호흡곤란으로 뇌손상이 되었다고 하여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환아의 뇌손상으로 환모는 힘들어 하였으며, 돌이 지날 무렵 양육하지 못하겠다고 하여 조모가 데려다 양육하며 재활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환아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2020년도에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환아의 아버지는 환아의 조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지며 이혼 후 제주도로 내려가 배달 일을 하다가 상비군으로 군 복무를 하였고, 2022년 1월에 제대를 하였습니다. 제대 후 배달 일을 하며 생활을 유지하던 중 8월 말경 사고를 당해 현재 인천 부모님 집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환아의 조부모님은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였으나 일이 잘 되지 않아 3년 전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조모가 환아 병원 치료로 식당일을 도와주기에 어려움이 컸으며 조부 혼자 운영을 하다 잘 되지 않아 부채가 발생 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커져 인천으로 2022년 7월 말경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환아의 가정은 현재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라 환아의 재활치료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으며,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중단하고 복지관에서 재활치료를 대기하여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